
요 며칠 날씨가 제법 많이 쌀쌀하더니만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눈이 내렸나 봅니다. 많은 양은 아니지만 자동차 지붕 위에는 눈이 제법 하얗게 쌓였습니다.

부산에서는 겨울 동안이라도 눈이 내리는 걸 보기 어렵습니다. 다른 지방에 비해 날씨가 포근해서 어지간해선 눈이 내리질 않습니다. 따라서 다른 지방에선 아무렇지도 않은 눈 내리는 일이 부산에선 신기해 보이기까지 합니다.
아무튼, 한겨울 날씨도 아닌 지금 눈이 내렸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습니다.
TAG. 첫눈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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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보기 힘든 부산의 눈구경 잘하고 갑니다.
제 기억으로도 부산에서 이렇게 일찍 눈구경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.
군에 있을 때 거제도에서 온 후임이 있었는데, 눈오는걸 그렇게 신기해 하더라구요...
물론 그 신기함이 오래가지는 못했지만요...강원도 원통에서 복무했거든요...^^
'눈이 왔다'고 하기에는 좀 민망한 양인 듯 합니다만, 아무튼 첫눈 축하(?)드립니다...^^
그래요, 눈이 왔다고 하기엔 조금 민망하긴 합니다.
하지만, 부산에선 이 정도의 눈도 보기 어려워요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