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압지의 밤

[문화유적]

- 해거름의 안압지

압지(雁鴨池)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신라의 별궁인 동궁에 속했던 '임해전지(臨海殿址)'로, 외국 귀빈 접대나 신하들과의 연회장으로 이용됐던 곳입니다.

'안압지'란 이름은 신라가 패망한 후 폐허로 변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무리를 지어 있는 것을 보고 조선시대 선비들이 붙인 데서 유래합니다.



- 해거름의 안압지

현재 안압지는 어느 공원 못지않게 단장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 등이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. 특히 밤이 되면 여러 곳에 조명등을 밝혀 놓아 낮과는 또 다른 감흥을 불러 일으킵니다.


- 어둠 속의 안압지

안압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깜깜한 밤의 어둠 속에서 연못 저 너머 조명 불빛에 빛나는 임해전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
- 연못 속에 비친 풍경

또한 산책로 주위로도 연못 곳곳에 조명등을 밝혀 놓아 또 다른 환상적인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.

p.s) 몇 달 전부터 조금씩 아파지던 허리 통증이 점점 심해져 이제 다리까지 저리며 아프네요. 의자에 오래 앉아 있기도 어려워 당분간 블로그도 뜸해질지 모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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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11/18 08:07 2009/11/18 08: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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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한상천 [2009/11/18 10:31]  [댓글주소]  [수정/삭제]  [댓글쓰기]

    야경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안압지를 시간에 밀려 낮에만 살랑살랑 둘러보고 올라온 기억이 납니다.

    허리에 통증이 있다고 하시는데 혹시 '디스크'가 아닌가 우려되네요...
    건강 잘 챙기셔서 좋은 글 자주 보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    • 하늘사랑 [2009/11/18 10:41]  [댓글주소]  [수정/삭제]

      아무래도 '디스크' 같아요. 전에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.
      염려해주어 고맙습니다.